바이엘티, 중소벤처기업부 2024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
2024.05.28
바이엘티(대표 강상민)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초기창업패키지'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바이엘티는 코로나 및 C형 간염 바이러스 등 RNA 바이러스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유망 창업 아이템 및 기술을 보유한 초기 창업 기업의 사업 안정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바이엘티는 'B형·C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이 가능한 인간 정상 간세포 배양 기술'로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업체에 따르면 이 기술은 간염 바이러스 감염 연구와 간암 발생 연구는 물론, 항바이러스제·항암제 개발 및 평가 모델로도 활용할 수 있다. 바이엘티 관계자는 "선행 기술을 잘 준비하고 높은 기술 완성도를 지녀 이번 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초기창업패키지로 시제품 제작 및 국내외 기술 홍보를 진행해 빠른 사업화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했다. 이번 선정에 따라 바이엘티는 1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기술 실증 및 마케팅을 지원받는다. 업체 관계자는 "시제품 생산 후 국내외 연구진에 사전 판매로 기술 실증을 마치고, 국내외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위탁 생산·판매로 신속한 시장 진입을 노린다"며 "글로벌 기업에 1000억원 규모의 기술 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엘티 측은 올해 '딥테크 TIPS'에 도전, 현재 기술성·시장성 평가를 완료한 상태라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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